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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품은 토마토···누리꾼들 사이서 난리난 '스트로-마토'

일명 스트로-마토(straw-mato) 또는 톰-베리(Tom-Berry)라 불리는 기이한(?) 과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weibo '王小文superwe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명 스트로-마토(straw-mato) 또는 톰-베리(Tom-Berry)라 불리는 기이한(?) 과일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CGTN은 '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 과일 먹어도 되는 건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반으로 갈라진 토마토 정 가운데에 새빨간 딸기 형상을 한 알맹이(?)가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weibo '王小文superwen'


직접 보지 않고는 믿기 힘든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토마토 안에 딸기가 들어있을 수 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녹스 대학 생물학과 조교수 매튜(Matthew)는 "토마토 안에 딸기가 들어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면서도 "하지만 돌연변이라면 가능할 수 있다. 날씨가 뜨거워지면 식물들에게 이상한 현상이 일어날 때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주작된 사진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인사이트weibo '王小文superwen'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