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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안 먹는 사람보다 많이 먹는 사람이 날씬하다 (연구)

곽길아 기자 2017.03.27 14:31

인사이트'getty images'


[인사이트] 곽길아 기자 =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기뻐할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매트로는 '치즈를 안 먹는 사람보다 많이 먹는 사람이 더 날씬하다'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의 연구팀은 최근 18세에서 90세 남녀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이 이들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유제품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BMI(비만도)와 혈압 수치가 낮아졌고, 허리 둘레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린 대학팀은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치즈의 독특한 영양성분이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 밝혔다. 


영양학자 디 브레러턴 페이트(Dee Brereton-Pate)는 "유제품을 이용한 고단백과 고지방의 다이어트 식단이 저지방 식단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유제품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결과적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치즈는 작은 조각만으로 포만감을 돕고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단을 계획할 때 치즈를 먹을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과도하게 유제품이나 치즈를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유기농 제품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곽길아 기자 kga11@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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