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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혼자 먹는 주인 원망하며 '불꽃 펀치' 날리는 멍멍이 (영상)

강아지가 혼자만 밥을 먹고 있는 주인을 원망하며 '불꽃 펀치'를 날리는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왜 너만 먹냐! 나도 줘 이 나쁜 주인아!"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강아지가 혼자만 밥을 먹고 있는 주인을 원망하며 '불꽃 펀치'를 날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는 여성이 보인다. 그 옆에는 그녀가 키우는 강아지 한 마리가 식탁 의자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녀석은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안 주고 혼자만 먹고 있는 주인이 원망스러운지 앞발을 들어 애타게 구르고 있다.


그리고는 한껏 힘을 주고 두 발을 모아 주인을 '퍽'하고 밀친다. 얼마나 세게 밀치는지 여성의 몸이 흔들린다.


여성은 이 상황이 재밌는지 애써 웃음을 참으며 강아지를 모른 척하고 식사를 이어간다.


그러자 녀석은 분에 겨운지 한 번 더 '불꽃 펀치'를 날리며 "나도 배고파 밥 좀 줘!"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밥 안 주면 밥상 엎을 기세", "너무 귀여워서 밥 안 줄 수가 없을 듯" 등 다양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