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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장애인 여성에게 직접 음식 떠 먹여준 알바생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는 장애인 여성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직원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인사이트Love What Matter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몸이 불편해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하는 장애인 여성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직원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Love What Matters'는 미국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 시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직원은 몸이 불편한 여성의 얼굴을 닦아주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직원은 가게에 손과 발을 잘 쓰지 못하는 여성과 이 여성을 데려온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음식 2인분을 주문했지만 여성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은 밥을 먹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직원은 두 사람에게 다가가 도와드려도 되는지 정중히 물어봤다.


괜찮다는 말에 직원은 여성의 앞에 앉아 직접 음식을 떠 먹여주며, 얼굴을 닦아주는 등 사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과 사연을 공개한 Love What Matters는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사진을 봤다"며 "아직 우리 주위에는 이웃을 위한 정이 남아있다"며 사진 속 직원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