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천안함 폭침 7주기…잊지 말아야 할 천안함 46용사

7년 전인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이 기습 발사한 어뢰 공격으로 46명이 전사하는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대한민국 해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7년 전인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이 기습 발사한 어뢰 공격으로 46명이 전사하는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북한의 도발에 천안함은 처참하게 두 동강이 났고 이로 인해 당시 업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침몰된 천안함이 인용돼 장병들의 시신이 수습될 때까지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다. 하지만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46명의 희생자 가운데 실종된 6명의 시신을 아직까지도 찾지 못한 상태다.


당시 정부는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할 민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이듬해 5월 20일 천안함 침몰은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것임을 사실상 공식 발표했다.


북한 측은 이에 대해 천안함 침몰이 자신들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반발했고 이를 계기로 남북간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영토 서해를 수호하다가 수많은 장병들이 안타깝게 전사한 사건인 '천안함 폭침'.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천안함 46명의 전사자의 유품과 인양된 천안함 선체는 현재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에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