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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생중계' 하다 버스와 충돌해 즉사한 유명 BJ

운전 중 실시간 방송을 하던 여성의 실수로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한 여성이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방송을 하다 버스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과국 카잔 시에서 운전 중 실시간 방송을 하던 여성의 실수로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성은 스마트폰을 운전대 옆에 올려두고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녀가 콧노래를 부르며 운전하는 모습이 촬영돼 있다.


그러다 그녀가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순간, 차가 심하게 흔들리며 스마트폰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인사이트The Sun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스마트폰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옆에서 오던 버스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여성이 운전하던 자동차는 결국 버스와 심하게 충돌했고 자리에서 사망했다. 또 아이 1명을 포함해 버스승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사망 직전 여성의 마지막 모습은 수천 명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