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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롯데월드타워서 초대형 '불꽃축제' 열린다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서 대규모 불꽃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롯데물산, (우) 한화사회봉사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서 대규모 불꽃축제가 열린다.


21일 롯데월드타워 운영을 맡은 롯데물산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워 개장에 맞춰 성대하게 불꽃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불꽃축제는 그랜드 오프닝 하루 전날인 4월 2일 저녁 9시에 11분 동안 진행된다.


약 3만여 발의 화려한 불꽃이 하늘로 올라가 서울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는 1만 개의 좌석이 마련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상에서 하늘로 불꽃을 쏘아올리는 것이 아니라 건물 외벽에서 불꽃을 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서울 시내라면 어디에서도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되고 국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화합의 불꽃을 올리려고 한다"며 40억이나 들여 해당 불꽃축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물산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