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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놓치기 쉬운 '폐암' 초기 증상 10가지

황기현 기자 2017.04.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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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국내에 호흡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인들의 기관지가 안 좋아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특히 우리를 숨쉬게 해주는 '폐'는 특별한 증상도 없이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폐암'은 암이 진행된 후에도 기침과 가래 외의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쉽지 않다. 그렇기에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폐암도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바쁘게 생활하는 독자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폐암 초기 증상을 정리해봤다.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난무하는 요즘, 폐암의 초기 증상을 알고 있다면 관리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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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침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폐암의 초기 증상이다.


기침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이 계속된다면 폐암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객혈


객혈은 피를 토하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폐암 초기증상 중 하나이므로 객혈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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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쉰 목소리


암세포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가 나타나면서 목이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쉰 목소리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것.


4. 호흡곤란


암세포의 직접, 혹은 연관된 기관들에 영향을 미쳐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힘든 일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숨이 쉽게 차오르고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폐암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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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슴 통증


폐암 환자의 1/3 은 가슴 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에 생긴 종양이 주변부를 압박해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진다.


또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세포가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날카로운 통증이 가끔씩 나타날 수 있으며 암이 더 진행되면 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6. 두통


폐의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두통 역시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그냥 넘기기 쉽지만 식욕부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두통이 발생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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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체중 감소


일반세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암세포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암세포의 성장에 따라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안에 10kg 이상 체중이 줄거나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했다면 폐암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8. 피로


암이 진행되면 신체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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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뼈의 통증과 골절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경우 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다른 원인 없이 쉽게 골절이 되기도 한다.


10. 천명(쌕쌕거리는 숨)


쌕쌕거리는 숨을 의미하는 천명 또한 폐암 초기 증상이다.


천명은 폐암 외에도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기도 하므로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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