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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와 콜라보한 '한정판' 립스틱 나왔다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팬들을 설레게 하는 콜라보 화장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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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팬들을 설레게 하는 콜라보 화장품이 출시됐다.


최근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은 '미녀와 야수'와 콜라보한 한정판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내놓았다.


립스틱과 매니큐어는 강렬한 빨간색, 핑크색, 갈색 등 발색력 좋은 14종으로 나왔다.


각각의 케이스에는 '미녀와 야수'를 상징하는 벨(엠마 왓슨 분)과 주전자, 장미 등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다.


14종이 모두 포함된 컬렉션 박스는 97달러(한화 약 10만 9천 원)다. 


립스틱은 개당 11달러(한화 약 1만 2천3백 원), 매니큐어는 개당 8달러(한화 약 9천 원)다.


아마존을 통해 직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정판이라 소장가치가 있는 만큼 뭇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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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