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1000개' 갈아 도색한 최고급 자동차
1천여 개의 다이아몬드을 곱게 갈아 페인트와 섞은 뒤 정성스럽게 도색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 에디션이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1천 개의 다이아몬드를 갈아 도색에 쓴 고급 차량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세계 최고라 불릴만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엘레강스(Ghost Elegance)'를 공개했다.
'고스트 엘레강스'는 롤스로이스의 장인들이 1천여 개의 다이아몬드를 가루로 만들어 페인트에 섞은 뒤 도색한 특별한 차량이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롤스로시스 도색 전문 팀은 도색에 적합한 다이아몬드 가루를 만들기 위해 약 2개월을 연구에 매진했다.
고배율 현미경을 통해서나 입자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곱게 갈아진 다이아몬드는 추가 래커층을 입히는 특수 페인트 기법을 통해 차량에 도색됐다.
한편 모터쇼 현장에서 수많은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고스트 엘레강스'는 단 한대만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