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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서 우는 아기 품에서 놓지 않고 일하는 간호사

일을 하면서도 아기를 품에서 놓지 않는 한 간호사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인사이트新快報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일을 하면서도 아기를 품에서 놓지 않는 한 간호사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지난 중국 매체 신쾌보(新快報)는 광둥 성 한 종합병원 신생아 중환자실(ICU)에서 포착된 훈훈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자 간호사는 서류 정리 등 일에 열중하고 있다. 그런데 간호사의 품에는 아기가 안겨있어 단연 눈길을 끈다.


간호사는 침대 시트를 이용해 아기를 안은 다음 한 쪽 손으로 든든하게 바치고 있다.


신쾌보에 따르면 26세 젊은 간호사는 치료실에서 갑자기 우는 아기를 발견한 후 자신의 품에 안아들었다.


신기하게도 울음을 뚝 그친 아기를 위해 간호사는 일을 하면서도 계속 아기를 안아주며 달래줘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기를 마치 자신의 아기처럼 돌보는 간호사가 참 멋지다"며 "저 병원이라면 아기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겉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hg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