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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반쪽이 '거대한 혹'으로 뒤덮인 80세 할아버지

얼굴의 반쪽이 혹으로 뒤덮인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오늘(23일) 저녁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그려진다.

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얼굴의 반쪽이 혹으로 뒤덮인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된다.


23일 저녁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29회에서는 스무 살부터 거대한 혹과 함께 살아온 연규만(80)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왼쪽 눈이 혹으로 가려질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할아버지는 현재 홀로 식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잠을 잘 때는 코를 짓누르는 혹 때문에 하루도 편하게 자지 못한다.


혹 때문에 아내와 이혼한 뒤 홀로 4남매를 키운 할아버지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커져가는 혹을 방치하고 살아야만 했다.


지난해 소개된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현희 씨와 비슷한 증상처럼 보이는 가운데, 할아버지의 정확한 병명과 숨겨진 사연에는 무엇이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방송 이후 용기 내 수술 결심했다"신경섬유종 때문에 얼굴이 무너져 버린 심현희 씨가 용기 내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