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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서 여자친구와 치킨먹다 '맨손'으로 파울공 잡은 남성

야구공을 잡는 순간에도 남성의 반대쪽 손에는 '치킨 박스'가 들려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에스레코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치킨을 먹다가 파울볼을 맨손으로 잡은 행운의 사나이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치킨을 먹던 도중 파울볼을 잡은 남성의 모습이 올라와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서 남성은 치킨을 먹다가 갑자기 파울공이 날아오자 갑자기 일어나 야구공을 향해 손을 뻗는다.


갑작스레 날아온 야구공을 잡는 순간에도 남성의 반대쪽 손에는 '치킨 박스'가 들려있다. 


파울공을 재빨리 낚아챈 이 남성은 옆자리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던 여자친구에게 자랑스레 공을 보여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남성은 태연하게 여자친구와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파울볼 맨손 캐치에 해설위원들은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파울볼을 맨손으로 잡은) 이 남성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YouTube '에스레코드'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