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에 1700만원"…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돈버는 SNS스타
특정 상품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려주는데 1700만원을 받는 SNS 스타가 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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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janaelis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수천, 수만을 넘어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들은 홍보 사진 한 장을 올려주는데 돈을 얼마나 받을까?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특정 상품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려주는데 무려 1만 5천달러(한화 약 1천 7백만 원)을 받는 SNS 스타를 소개했다.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 뉴캐슬 출신의 여성 시아나 어프(Sjana Earp, 22)는 모델 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그녀의 특별한 이력은 SNS 상에서 12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
탁월한 사진 촬영 센스, 타고난 몸매와 외모 덕에 그녀는 단번에 SNS 스타로 발돋움했다.
Instagram 'sjanaelise'
시아나의 SNS에 게재된 사진들은 대부분 풍경 사진이나 자연을 배경으로 요가를 하거나 비키니 를 입은 사진이다.
특히 시아나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팔로워들을 위해 직접 사용해본 제품만 게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신뢰성도 높다.
이에 SNS 상에서 그녀의 영향력을 알아본 회사들은 자사의 상품을 SNS에 올려주는 대가로 무려 1만 5천달러(한화 약 1천 7백만 원)를 지불하고 있다.
시아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처럼 SNS 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여러가지 꿀팁을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SNS에 올릴 사진을 찍을 때는 자연광에서 찍는 것이 가장 좋다"며 "음식사진은 약간 밝게 올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Instagram 'sjanaelise'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