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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피겨 포기할 뻔한 이시형 선수를 응원해주세요"

정희정 기자 2017.03.19 17:32

인사이트SBS '2017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자신의 시즌 최고점을 돌파한 순간 '물개박수'를 치면서 기쁨을 나타내 화제를 모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


키스앤크라이 존에서 보여준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힘들었던 시절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박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시형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을 포기하려고 했던 사연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직접 나서서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현재 '와이크라우디 펀딩'을 통해 시형 선수에게 필요한 스케이팅 물품과 함께 국내외 훈련에 필요한 지원금을 모으고 있다.


빙상장 대관료와 레슨비, 의상비, 전지훈련비 등 많은 금액이 필요한 피겨 스케이팅. 재능있는 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민들은 주저하지 않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앞서 진행한 크라우디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에 시형 선수는 이번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발에 꼭 맞는 스케이트를 신을 수 있었다.


시민들의 응원에 쇼트 프로그램 개인 최고점 갱신으로 보답한 이시형 선수는 11살이라는 이르지 않은 나이에 피겨를 시작했다.


그는 피겨를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되어 각종 대회에서 1위를 휩쓸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생계를 홀로 꾸려가던 어머니의 건강악화로 스케이트를 벗을 위기에 봉착했고 시민들이 꿈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아무리 힘들어도 피겨스케이팅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어려서부터 내 전부였다"고 말하는 이시형 선수.


이번 대회에서 시형 선수는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시형 선수의 꿈을 응원하고 싶은 분들은 해당 링크(☞바로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YouTube 'Y CROWDY'


정희정 기자 hee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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