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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방송 후 대왕 카스테라 매장 폐업한 사장이 남긴 글

권길여 기자 2017.03.19 17:02

인사이트채널A '먹거리 X파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채널A '먹거리 X파일' 방송 이후 카스테라 매장을 폐업했다는 사장님의 글이 올라와 안타까움을 준다.


19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스테라 매장을 운영하다가 '카스테라 방송' 이후 문을 닫고 큰 빚만 졌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에서 지난 12일 방송한 '대왕 카스테라' 방송의 후폭풍으로 양심적으로 운영하던 점포 사장님들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채널A '먹거리 X파일'


카스타레에 화학첨가제와 식용유가 들어간다는 내용의 '카스테라 방송'이 나온 뒤 매출이 무려 90% 이상 급감하면서 매장을 운영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결국 사장님은 "양심적으로 깨끗하게 성실히 열심히 하면 괜찮아 질 것이라 믿었지만 매출이 90% 이상 줄어 하루하루 장사를 할수록 오히려 손해는 지경이 됐다"고 푸념했다.


이어 "이미 이틀 전부터 문닫은 카스테라 가게 수두룩하다. 왜 당신들 때문에 해당업체 가맹도 아니었던 죄없는 우리가 파산해야 합니까. 저와 우리 가족은 이제 어떻게 합니까"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지난 12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 카스테라'의 제조법을 다뤘다.


하지만 방송 직후 매장 점주들은 물론이고 알바생 등 많은 사람들이 "방송과 현실이 크게 다르다"는 상반된 주장을 펼치면서 방송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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