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의 역대 막말 발언 6가지

장영훈 기자 2017.03.19 15:36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허현준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빈번하게 연락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과거 막말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허현준 선임행정관과 이승철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2015∼2016년 무렵 보수단체 간부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허현준 선임행정관과 약 90차례, 전경련 간부와 약 40차례 연락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자택 앞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시위를 벌인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를 입건했으며 주옥순 대표 등 친박단체 관계자 3명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엄마부대'는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항의 시위, 세월호 유가족 비판 시위 등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주옥순 대표의 경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과 같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막말을 서슴지 않아 논란의 중심에 서고는 했다.


그럼 지금까지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거침없이 내뱉었던 역대급 막말 6가지를 정리해 소개한다.


1.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인사이트YouTube 'NocutV'


주옥순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딸이나 어머니가 위안부 피해자였어도 일본을 용서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여 용서하자"고 오히려 한일 위안부 협상을 두둔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2.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어"


인사이트Twitter 'soonjoo56'


3년 전인 2014년 광화문 세월호 단식농성장 앞에서 주옥순 대표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네요"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자식 의사자라니요" 등이 적힌 피켓 시위를 벌이다 세월호 유족 측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3. "대통령 연설문 잠깐 볼 수도 있어 문제 안돼"


인사이트YouTube 'NocutV'


지난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3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주옥순 대표는 "회견문 잠깐 볼 수도 있는 거고 저는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최순실 씨가 다른 문제로 처벌 받는 건 당연히 받아야 한다"며 "그분은 처신 잘못했다. 법적으로 하자가 있다면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 "물대포를 쐈는데 이마에 멍이 시퍼렇게 들고 골절이 될 수가 있냐"


인사이트JTBC


주옥순 대표는 고(故) 백남기 농민의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앞에 상복을 입고 나타나 "물대포를 쐈는데 이마에 멍이 시퍼렇게 들고 골절이 될 수가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하게 부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시신 부검 영장을 재신청하고 부검을 실시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5. "이모가 무슨 가족이냐. 고모가 가족이지"


인사이트JTBC '뉴스룸'


지난해 6월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분향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주옥순 대표는 유족에게 제지를 당했다.


이에 분노한 주옥순 대표는 "이모가 무슨 가족이냐. 고모가 가족이지"라고 막말을 서슴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6. "여고생 폭행 안했다, 공정수사 촉구한다"


인사이트YouTube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맞불집회에서 주옥순 대표는 여고생 A양의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여고생을 폭행한 적이 없다"며 "당시 집회를 방해한 관련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AD

News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