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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자택 앞 지지자에 둘러싸여 홀로 '치킨 먹방'한 BJ

서민우 기자 2017.03.18 11:53

인사이트아프리카TV 'BJ존장'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보수 단체가 몰려 있는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용감하게 '치킨 먹방'을 하며 1인 시위를 한 BJ가 화제다.


지난 17일 아프리카TV의 'BJ존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초등학생이 무슨 죄냐 근혜야 너 때문에'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방송과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존장은 "박사모에게 자신의 얼굴이 알려져 있다"며 '맞으면 무조건 고소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옷에 붙이기도 했다.


또 등 뒤에는 '뒤를 노리지 마시오, 카메라맨이 10m 뒤에서 촬영중'이라 써진 종이도 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존장은 당당하게 길거리에 앉아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BJ존장'


이에 존장을 발견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욕설을 퍼부으며 그에게로 몰려들었고 마찰을 우려한 경찰은 존장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사태를 발견한 현장 취재진은 존장에게 1인 시위 이유와 치킨을 먹은 이유를 물었고 존장은 "그냥 '닭집' 앞에서 닭을 먹고 싶었다"고 간결하게 대답했다.


이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한 누리꾼들은 "존장 정말 멋있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도 존장은 박사모의 집회 현장에서 "박근혜 구속하라"를 외치는 등 거침 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박사모 집회서 "박근혜 구속하라" 외친 BJ 존장 (영상)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존장이 박사모 집회 현장에서 "박근혜를 구속하라"라고 외친 영상이 화제다.


서민우 기자 min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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