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하나로 월 3천만원 매출 올리는 청년 사업가 (영상)
샐러드 하나로 월 매출 3천만 원을 내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샐러드 하나로 월 매출 3천만 원을 내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한 채널A '서민 갑부'에서는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샐러드 가게를 성공적으로 창업한 청년 두 명을 소개했다.
서울대 출신인 장지만(30), 이운성(27) 씨는 약 3년 전 대기업 인턴자리를 박차고 샐러드 가게 창업에 뛰어들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외국에서 맛 보았던 맛 좋고 양도 푸짐한 식사대용 샐러드를 만들기 시작한 두사람.
특히 이들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샐러드 자판기까지 개발했다.
또한 아침 식사대용으로 샐러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집 앞까지 샐러드를 배달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월 매출 약 3천만 원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이들은 서로 월급 100만 원을 받아가면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장지만 씨는 "돈을 버는 시점은 절대 지금이 아닌 것 같다"며 "차후에 동일한 재화나 노동이 투입돼도 마진이 남을 때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시점은 절대 지금이 아니고, 그 시점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 개인적인 자산을 축척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연매출 100억 원이 꿈이라는 두 사람은 오늘도 누구보다 먼저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