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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위해 도서관 짓는 LG전자

LG전자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한카드와 함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짓기에 나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창립 70주년을 맞은 LG전자가 신한카드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도서관 짓기에 나섰다.


17일 LG전자는 서울시 중구 소공로의 신한카드 본사에서 'LG전자&신한카드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신한카드와 마이신한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의 사용 금액 10%를 도서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는 LG전자와 신한카드가 고객의 기부금을 절반씩 부담하며 고객에게는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당 기부금은 신한카드가 2010년부터 운영하는 '아름인 도서관' 설립에 사용된다.


아름인 도서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전국 지역아동센터 449곳에 설치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