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천원'으로 뷰티 관리 끝장내는 '바셀린' 활용법 8가지

(좌) Facebook 'unilever',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상처 치료제인 바셀린(Vaseline)은 1870년 출시된 이후 147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제품이다.

바셀린은 단순히 상처 치료뿐만 아니라 순한 성질과 높은 보습감을 가져 '미용'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개당 3천 원 밖에 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 케어가 가능한 바셀린의 활용법 8가지를 소개하니, 꾸준히 활용해 저렴한 투자로 미남 미녀가 되어 보자.

1. 머릿결 관리

사진 제공 = 더 팩트

잦은 파마와 염색으로 상한 머리는 바셀린을 바르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

샴푸 후 드라이를 마치고 머리끝에 헤어 오일을 바르듯이 발라주면 헤어 코팅 효과를 내서 윤기나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2. 홍조 피부 완화

영화 '미쓰 홍당무' 스틸컷

붉어진 피부에 바셀린을 얇게 바르면 수분감을 더하면서 홍조를 진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로 고민 중이라면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3. 입술 보습

KBS2 '예쁜 남자'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가을철 잠자기 전에 바셀린을 바르고 자면 촉촉한 입술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바셀린을 엷게 펴 바르면 하루 종일 각질 없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4. 눈가 주름 예방

gettyimagesbank

눈가 주름이 걱정된다면 아이크림 대신 바셀린을 발라도 굉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눈 주변을 촉촉하게 하고 유분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주름을 예방해준다.

5. 발뒤꿈치 각질 제거

gettyimagesbank

매끈한 발뒤꿈치를 만들고 싶다면 바셀린을 바르고 랩으로 감싼 뒤 하루를 보내면 된다.

다음날 아기 피부같이 보들보들한 발뒤꿈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6. 저자극 제모

gettyimagesbank

제모 전 피부에 바셀린을 얇게 펴 발라주고 제모를 한다.

바셀린이 보호막 역할을 해서 면도날에 피부가 상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7. 깔끔한 네일아트

Instagram 'xolovestephi'

바셀린 하나면 깔끔한 네일아트를 할 수 있다.

네일아트를 하기 전 큐티클 부분에 바셀린을 바르면 살에 네일이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8. 귀걸이 알레르기 방지

Instagram 'jessicah_o'

민감한 피부라면 귀걸이 알레르기가 있기 마련이다.

귀걸이 침에 바셀린을 바른 뒤 착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