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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만에 엄마 옆에서 세상 떠난 아기 북극곰

심정우 기자 2017.03.13 20:04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올해 초, 한 아기 북극곰이 심장을 멎게 만드는 귀여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최근 녀석이 숨을 거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베를린 시에 있는 티어파크 동물원의 아기 북극곰 프리츠(Fritz)가 생후 4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3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프리츠가 태어났다. 티어파크 동물원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 아기 북극곰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


올해 1월에는 동물원 측에서 프리츠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건강검진을 받는 프리츠의 귀여운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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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담당 수의사는 프리츠가 간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하는 등 치료를 위해 노력했지만, 녀석은 건강은 계속 악화되기만 했다.


결국 지난주 월요일 저녁, 사육사는 어미 북극곰 옆에서 기운 없이 누워 있는 프리츠를 발견했고, 이후 동물병원으로 옮긴 지 30분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프리츠의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녀석이었기에 더욱 슬픔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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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우 기자 jung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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