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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졸라 '인형' 득템하자 도도하게 걸어나가는 멍멍이 (영상)

주인에게 인형을 선물 받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

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새 인형이 생겨 아이처럼 좋아하는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호그는 주인에게 인형을 선물 받은 반려견 루시(Lucy)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의 설명에 따르면 루시의 취미는 '쇼핑'이다. 함께 마트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장난감이 진열된 장소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주인에게 인형을 사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주인은 늘 '안 된다'고 말하지만 녀석의 귀여움에 홀딱 넘어가 결국 사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영상에서 남성이 루시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양 인형을 계산대 위에 올린다. 그러자 루시는 잠시도 기다릴 수 없다는 듯 총총 뛰며 애타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계산을 하고 남성이 루시에게 인형을 던져주자, 녀석은 '처음 본 순간부터 내 것'이라는 듯 입에 물고 가게 밖으로 달려간다.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녀석의 발걸음은 정말 도도하다.


남성은 "루시는 내 딸과 같아서 녀석이 마음에 들어 하면 뭐든 사주게 된다"면서 "집에 장난감이 한가득 있지만 딸의 애교를 이길 부모는 없지 않은가"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