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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유방암 완치 판정 받은 날 '두번째 프러포즈'한 남편

유방암 수술 후 회복 중인 아내를 위해 남편과 딸이 깜짝 두번째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인사이트Twitter '@christinkoch2'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아내가 유방암에서 회복되자 남편은 26년 만에 프러포즈를 다시 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스(Littlethings)는 유방암에서 회복한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월 유방암 판정을 받은 로라(Lora)는 최근 수술 후 회복 중이었다.


로라의 딸 크리스틴(Christin)은 그런 엄마를 보고 뭔가 서프라이즈 선물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에 아빠 짐(Jim)과 함께 주얼리 숍을 방문해 또 다른 결혼반지를 맞춰주기로 했다.


짐은 딸과 함께 주얼리 숍을 찾아 26년 전 결혼했을 당시 결혼반지에 있던 다이아몬드를 새로운 반지에 끼워 넣었다.


새로운 반지를 맞춘 짐은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서 쉬고 있는 로라를 향해 한쪽 무릎을 꿇고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짐은 "나는 당신이 아플 때나 건강할 때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겠다" 말하며 로라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크리스틴은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고 해당 사진은 전 세계로 퍼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