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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맞서 독립운동 이끈 '도산 안창호' 다룬 영화 나온다

황규정 기자 2017.03.08 18:27

인사이트(좌)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도산 안창호의 모습, (우) 형무소 수감 당시 도산 안창호의 모습 / 도산기념관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나는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사라질 때까지 변함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하조직을 이끌며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의 일대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승현 감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밀조직 '연통제'를 소재로 한 영화를 통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2018년 말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각색이 끝나는 대로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가 지원한 이번 영화는 총 136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인사이트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 성립기념 당시 안창호의 모습 / 도산기념관 


진 감독은 "임시정부 내무총장이었던 '안창호'라는 실재 인물과 가상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풍부한 액션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산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재해석하는 묘미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05년 항일운동단체 '공립협회' 창설을 시작으로, 신민회, 대한인국민회, 흥사단 등을 거쳐 19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일조했다.


1937년 6월 흥사단 동지들과 함께 일본 경찰에 붙잡혀 수감생활을 이어가던 안창호 선생은 같은 해 12월 병으로 보석 됐으며, 이듬해 3월 간경화증으로 타계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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