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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승'에게 입양돼 강제 금욕적(?)인 삶 살아가는 멍멍이

수도승에게 입양된 강아지가 수도원의 규칙에 따라 금욕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Kasper Mariusz Kaproń Ofm'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수도승에게 입양된 강아지가 수도원의 규칙에 따라 금욕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사연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볼리비아 코차밤바에 있는 프란시스칸 수도원에서 사는 수도견 Moustache를 소개했다.


수도원이 설립된 후 주인에게 버려져 거리를 떠도는 유기 동물을 돕는 전통에 따라 최근 슈나우저 품종의 유기견을 입양했다.


인사이트FaceBook 'Kasper Mariusz Kaproń Ofm'


수도승들은 이후 Moustache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녀석은 넓은 수도원을 뛰어다니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보어드판다에 사연을 공개한 수도승들은 "수도원에서 살게 된 녀석도 수도원만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며 "그래도 녀석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녀석은 종종 분수대에 있는 물고기를 잡으려 하기도 하며 수도승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수도원의 마스코트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asper Mariusz Kaproń O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