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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토막살인사건' 다룬 조진웅·신구 영화 '해빙' 예매율 1위

토막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해빙'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빙' 스틸컷'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토막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해빙'이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해빙'이 32%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해빙'은 내과의사 승훈(조진웅 분)이 병원 도산 후 경기도 신도시의 선배 병원에 취직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근(김대명 분)의 집에서 세 들어 살게 된 승훈은 성근 아버지(신구 분)를 수면내시경 하던 중 무의식에 살인 고백을 들으면서 의심하기 시작한다.


인사이트영화 '해빙' 스틸컷'


심리 스릴러인 '해빙'에서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신구와 조진웅, 김대명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다.


예매율 2위는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로건', 3위는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23 아이덴티티'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