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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벚꽃엔딩'이 울린다…26일 진해 여좌천 벚꽃 개화

따스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올해 진해 여좌천의 벚꽃이 26일쯤 개화해 분홍빛 물결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따스한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올해 진해 여좌천의 벚꽃이 26일쯤 개화해 분홍빛 물결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7일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에 벚꽃이 2~4일, 남부지방은 2~5일가량 평년보다 빨리 개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케이웨더는 3월 대륙고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주기적으로 통과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벚꽃 대표 명소로 손에 꼽히는 진해 여좌천은 3월 26에 분홍빛 물결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6일쯤 꽃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벚꽃의 경우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뒤에 만개하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4월 13일 이후 분홍빛으로 물든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겠다.


한편 아직 날씨가 춥지만 벌써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이 차트에 이름을 조금씩 올리면서 올봄 역시 버스커버스커 노래가 거리를 한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