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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 2017년 외화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 돌파

다중인격자의 소름 끼치는 납치극을 그린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입소문을 타고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사이트영화 '23 아이덴티티' 스틸컷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무서운 기세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지난 27일 11만 3,2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8만 168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분)이 가장 위험한 인격인 24번 째 인격 '비스트'를 나타나게 하려 3명의 소녀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에 감탄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당분간 '23 아이덴티티'의 흥행 돌풍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인 '재심'은 이날 6만 5629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쳐 잠시 상승세가 주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