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라라랜드' 상영해주는 홍대의 한 영화관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2017년 12월 7일까지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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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안내] 라라랜드
— KT&G 상상마당 시네마 (@csangsangmadang) 2017년 2월 26일
지난 해 12월 7일 개봉해 장기상영으로 소개중인 <라라랜드>의 종영일이 결정되었습니다. <라라랜드>는 2017년 12월 7일 종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2017년 12월 7일입니다. #겨울봄여름가을그리고겨울 pic.twitter.com/CJ52hpH8V7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스토리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음악 모두 완벽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매번 고품질 사운드와 넓은 스크린에서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1년 내내 해당 영화를 상영해주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지난해 12월 7일 개봉한 라라랜드를 2017년 12월 7일까지 장기 상영한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지난해 처음 영화 '캐롤'을 장기상영한 이후 관객들의 반응이 좋자 올해는 '라라랜드' 장기 상영을 기획했다.
영화 '라라랜드'
게다가 최근 영화관 내 스피커와 스크린을 고사양으로 교체하면서 영화 팬들 사이에서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를 보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입소문이 돈 상황.
상상마당 시네마 측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모두 담고 있는 라라랜드처럼 관객들 역시 계절마다 라라랜드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라라랜드'는 오는 3월까지 KT&G 상상마당 영화관에서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4월부터는 매주 일요일 저녁 1회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라라랜드'는 27일 열린 제89회 2017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주요부문 6관왕을 차지했다.
영화 '라라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