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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게 짖는다고 이웃 새끼 진돗개 몽둥이로 수차례 때린 남성

이웃공장 반려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eonae Du,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이웃공장 반려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이웃공장 반려견을 몽둥이로 때린 혐의로 A(57)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진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회사 인근에 있는 공장에서 생후 7개월 된 진돗개를 몽둥이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A씨는 해당 반려견을 여러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은 반려견 몸에 난 상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공장 인근 CCTV를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끄럽게 짖어 화가 났다"며 "이웃공장 사장이 없을 때 여러차례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