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도중 상공서 갑자기 멈춘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놀이기구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kind=link}
;){kind=link}
YTN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공포의 놀이기구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놀이기구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에버랜드가 동계기간 운휴 중이던 놀이기구를 무리하게 운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10분쯤 용인 에버랜드에서 운행 중이던 'T익스프레스'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T익스프레스'는 최대 104km/h 속도를 자랑하는 놀이기구로 하늘로 솟구치고 땅으로 빠르게 낙하하는 등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는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의미의 절기 우수(雨水)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T익스프레스'를 본격 가동한 바 있다.
사고 발생 당시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경사를 올라가던 도중 롤러코스터가 갑자기 멈춰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비상계단으로 승객들이 탈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 측은 "운행이 정지됐던 것은 사실이며 3분 만에 정비팀이 출동해 20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