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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데려가라냥" 주인 돼 달라고 애절 눈빛 발사하는 아기 냥이

자신 입양하라며 애절한 눈빛을 발사하는 아기 고양이가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Amy'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자신을 입양해 달라며 애절한 눈빛을 발사하는 아기 고양이가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릴레이히어로(relayhero)는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동물 보호소 'Nevada SPCA'에서 살던 아기 고양이 샤이엔(Cheyenne)의 사연을 공개했다.


샤이엔은 거리를 떠돌다 구조돼 Nevada SPCA 동물보호소에서 머물게 됐다.


거리 생활로 몸 상태가 좋지 못했던 샤이엔은 이후 위탁모 니키의 집으로 옮겨져 살게 됐는데, 샤이엔은 마치 니키에게 주인이 돼 달라고 애원하듯 사랑스런 눈빛을 발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my'


개인 사정상 샤이엔을 입양하지 못하던 니키는 다행히 친구 중 고양이 입양자를 찾아 녀석의 주인을 찾아줬다.


몇 달 전 펄이라는 고양이를 입양했던 니키의 친구 에이미는 반려묘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고, 다행히 샤이엔을 보자마자 펄의 좋은 친구가 될 것임을 직감했다.


그렇게 평생 가족을 찾은 샤이엔은 좋은 주인 에이미와 함께 펄이라는 절친도 얻게 됐다.


펄과 샤이엔의 엄마인 에이미는 "두 녀석이 사이가 아주 좋아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언제나 녀석들의 든든한 주인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