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의 뮤지컬 같은 한장면 (영상)

YouTube ''Disney UK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영화 '미녀와 야수' 속 한장면이 담긴 스팟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디즈니 UK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짧은 영상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주인공 벨과 마을 사람들이 정답게 인사를 나누며 노래를 부르는 도입부다.

벨 역을 맡은 엠마는 밝고 친절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말괄량이처럼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진 그녀를 마을 사람들은 모두 좋아하는 눈치다.

해당 장면은 원작에서도 비슷하게 연출됐으며 'Belle'이라는 곡으로 영화 OST에 수록돼 있기도 하다. 엠마는 원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빼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마법에 빠진 야수가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룬다는 영화 '미녀와 야수'는 오는 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