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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난생 처음 접하신 아버지가 종이에 쓴 메모

난생 처음 '포켓몬 GO'를 접하신 아버지가 종이에 남긴 메모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난생 처음 '포켓몬 GO'를 접하신 아버지가 종이에 남긴 메모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익숙지 않은 포켓몬스터들의 이름을 쉽게 외우기 위해 각 특징을 제대로 필기한 아버지의 메모가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켓단 악당 로사의 포켓몬으로 잘 알려진 아보를 '뱀'이라고 적어놓고 혀로 공격하는 핥기 포켓몬 내루미를 '혓바닥'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해놓은 글씨가 쓰여져 있다.


이는 처음 포켓몬 GO을 접하시고 게임을 잘 하고 싶었던 아버지가 각 포켓몬들의 이름을 다 외울 수가 없아 각각 포켓몬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만을 뽑아 적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포켓몬 두두를 '두대가리'라고 풀어놓으셨고 두트리오와 레트라를 각각 '새대가리', '노랑쥐'라고 적어놔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나이앤틱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 포켓몬 80여종이 추가됐으며 암·수·무성 등 성별 구분과 진화용 아이템 등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