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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하나로 '디즈니 영화사' 취업한 대학생들 (영상)

박송이 기자 2017.02.17 16:43

YouTube 'The Present'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짧은 동영상 한 편으로 꿈의 직장인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에 취업한 학생이 있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영상엔 어두운 방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소년과 엄마가 등장한다. 집에 들어온 엄마는 소년 앞에 상자를 놓으며 '선물'을 열어보라고 권한다. 호기심이 생긴 소년이 상자를 열자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튀어나온다.


처음엔 반가워하던 소년은 강아지가 한쪽 다리가 짧은 장애견이라는 사실에 크게 실망한다. 짜증을 내며 강아지를 내팽겨친 소년은 게임에 열중했지만 자신의 구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노는 강아지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짧은 한쪽 다리로 여기저기 부딪히고 넘어지는 녀석의 모습 밉지 않았던 소년은 결국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선다. 이윽고 일어선 소년은 목발을 짚고 문밖을 나서는데 그런 소년 역시 왼쪽 다리가 없는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The Present'


'선물(The Present)'라는 제목의 이 훈훈한 영상은 독일의 바덴-뷔템베르크 영화 아카데미(Filmakademie Baden-Wuerttemberg)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던 학생들이 만든 것이다.


지난 2014년 졸업작품으로 만든 이 애니메이션은 전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려 59개의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작품을 만든 제이콥 프레이(Jacob Frey)와 마르쿠스 크란즐러(Markus Kranzler는 이 영화 한 편으로 디즈니-픽사에 스카우트 됐다.


누리꾼들은 "참 따뜻한 영화다", "영상 한 편으로 디즈니에 취업하다니"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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