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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최저시급 1만 원으로 올리겠다"

정희정 기자 2017.02.17 10:53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저임금 인상안 등 경제 정책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이재명 열정페이' 간담회를 가진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을 포함한 '4대 공정페이 정책'을 발표했다.


'4대 공정페이 정책'에는 3년 안에 최저시급 1만 원 인상과 청년 의무고용 비율 확대, 법정 근로시간 준수, 1만 노동경차 확보 등이 담겼다.


특히 현재 6천470원인 최저시급을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이 시장의 공약은 노동계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가구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저임금을 가구생계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시장 역시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비정규직과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착취 당하는 청년 노동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노동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날 이 시장은 "열정 페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에 대한 착취가 대한민국 사회의 하나의 관행처럼 굳어져서 안타깝다"며 "청년문제가 국민들의 의제로 제시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상적 사회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희정 기자 hee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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