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수조 들여 놓고 싱싱한 '활어회' 파는 편의점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CU 편의점 내에서 횟집에서나 볼 수 있는 활어가 뛰어노는 대형 수조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16일 종합 리조트 시설 '휘닉스 평창(구 휘닉스파크)'의 CU 편의점에서 대형 수조에 싱싱한 활어를 담아놓고 즉석에서 회를 떠 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CU 편의점은 이미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 '활어회 파는 편의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U 편의점 측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 내 존재하는 대형 수조는 임대 형식을 취하는 수산물 코너였다.

이 수산물 코너를 운영하는 사장 A 씨는 "리조트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광어와 우럭을 비롯해 제철 활어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 산오징어 회의 경우 365일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키와 보드를 즐긴 후 산속에서 먹는 회 맛이 이색적일 것 같다는 반응이다.

한편 해당 편의점은 휘닉스 평창 내에 있는 2개의 CU 편의점 중 콘도 인근에 있는 '센터플라자'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