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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하나 없었다는 '사랑스러운 커플'의 첫 데이트 사진

태어나 첫 데이트를 즐긴 귀여운 커플과 그들의 가족을 소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ThatGuyJigg'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나 첫 데이트를 즐긴 귀여운 커플과 그들의 가족을 소개했다.


지난 10일 지그(JIGG)라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자신의 남동생과 그 여자친구의 생애 첫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4살 동생 저스틴(Justin)과 그의 여자친구 빅토리아(Victoria)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인사이트Twitter 'ThatGuyJigg'


저스틴은 첫 학교 댄스파티를 위해 나비넥타이와 멋진 턱시도를 차려입고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빅토리아는 블랙 드레스에 재킷을 걸쳐 입고 저스틴의 손을 잡으며 웃고 있었다.


커플은 둘 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지만 여느 커플 못지않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지그는 이 풋풋한 커플의 사진과 함께 "내 동생과 여자친구의 첫 데이트를 널리 알려주세요"라고 적었다.


이 사진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아름다운 반응을 낳았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지그에게 저스틴의 '데이트 후기'를 업데이트 해달라고 아우성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ThatGuyJigg'


지그는 "커플은 즐겁게 춤추고 웃고 떠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누리꾼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진"이라며 "너무 멋있는 커플"이라고 전했고 "좋은 형이다", "이런 형이 있어 동생이 든든하겠다"라며 지그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이 사진은 트위터에서만 65만 좋아요와 25만 공유를 낳았다.


이에 지그는 동생과 어머니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머니의 말을 빌려 "아들에게 전해준 따뜻한 댓글을 다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ThatGuyJi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