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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말레이시아서 '미인계'에 속아 살해 당해"

정희정 기자 2017.02.15 17:47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미인계' 때문에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중앙일보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의 말을 빌려 김정남이 미인계에 속아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 시간) 오전 7시 45분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인근에 있던 김정남은 자신에게 접근해 온 여성 두 명에 의해 피살당했다.


여성 두 명이 김정남 팔뚝에 독침을 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 간 이유에 대해서는 한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내연녀'가 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여성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북한 여성 공작원이라는 주장과 베트남계 출신이라는 주장 등이 난무한 상태다.


한편 한 매체는 여성들이 김정남에게 독침이 아닌 독성이 포함된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 살해했다고 보도하면서 김정남 피살에 대해 의문을 더하고 있다.


정희정 기자 hee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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