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종방연 파티서 신부 김고은과 우정샷 찍은 처녀귀신

Instagram 'wo_wa_eya'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도깨비'에서 처녀귀신으로 열연한 배우 박경혜가 신부 김고은과의 종방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박경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찬란하고 쓸쓸하고 달달했던 도깨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혜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경혜는 "이젠 껌딱지로 머물지 못해 아쉽지만 끝까지 '의리녀'라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이제 제 금토는 어쩌죠"라고 종방연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처녀귀신은 환생해서 행복하기를"이라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대신 전했다.

앞서 박경혜는 극중에서 다른 귀신들과 달리 성불하지 않고 이승에 계속 남아 지은탁 옆에 껌딱지마냥 달라붙어 다니던 처녀귀신 역을 맡았다.

박경혜는 죽어서도 끝까지 신부 지은탁(김고은)을 괴롭히는 이모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저승으로 데리고 떠나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도깨비' 신부 김고은 붙어다니던 처녀귀신의 역할이 밝혀졌다이승에 계속 남아 김고은 옆에 달라붙어 다니는 처녀귀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