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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에게 잘 보이고 싶어 '천사 코스프레'한 이동욱 (영상)

'저승사자' 이동욱이 유인나에게 잘보이기 위해 검은 옷을 벗어 던지고 '천사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NAVER TV캐스트 tvN '도깨비'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저승사자' 이동욱이 유인나에게 잘보이기 위해 검은 옷을 벗어 던지고 '천사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0회에서는 끝내 정체를 밝히지 않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이별하는 써니(유인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이트 중 손을 잡으려는 저승사자에게 써니는 "누군지도 모른다. 정체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저승사자가 이를 거부하자 써니는 "그럼 그만하자. 그냥 내가 차이겠다"며 "연락하지 마라. 우연히 마주쳐도 인사하지 마라"고 이별을 고했다.


인사이트 tvN '도깨비'


이에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은 저승사자와 써니의 재회를 돕기 위해 어설픈 작전을 펼쳤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저승사자는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하는 김신과 은탁을 향해 "됐다. 그래도 써니 씨 봤다"며 체념한 표정을 지었다.


써니를 만나기 위해 입었던 하얗고 화사한 옷에서 원래의 시커먼 '저승사자 룩'으로 갈아입고 나온 저승은 "오늘 내 콘셉트는 천사였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깨비'에서는 김신과 써니, 저승사자의 얽히고 설킨 비극적인 전생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