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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미녀들이 브래지어를 벗고 해변가에 등장한 이유

가슴을 그대로 드러낸 여성들이 해변가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가슴을 그대로 드러낸 여성들이 해변가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녀들이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며 해변가에 반나체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의 해변가에는 약 40여 명의 일행들이 모여 여유롭게 휴가를 즐겼다. 


하지만 일행 중 여성들은 상의를 걸치지 않고 가슴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른바 '가슴에 자유를(Free the Nipple)'라는 캠페인이었다.


인사이트Dailymail


이들은 여성이 불편한 브래지어를 벗어 던지고 편하게 옷을 입을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다.


이 캠페인을 진행한 그레이스 블런델(Grace Blundell, 22)은 "여성들도 남성처럼 편하게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며 "이 캠페인은 성별에 상관없이 스스로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실천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이 가슴을 드러낸 것이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를 내 논란이 예상된다.


사람들은 반나체의 여성들을 성적이고 외설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해변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한 남성은 "우리가 누드 비치에 온 것은 아니다. 그들의 느닷없는 행동에 매우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Dailymail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