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비한 색상의 컬러렌즈 (사진 11장)
한국을 제외한 중국과 일본에서 오묘한 색상을 자랑하는 컬러렌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국을 제외한 중국과 일본에서 오묘한 색상을 자랑하는 컬러렌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한국 렌즈 업체 'DANNA'에서 제작한 레인보우 소프트렌즈를 구매한 여성들의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컬러렌즈는 '레인보우 소프트렌즈'라는 이름처럼 한 가지 색이 아니라 각기 다른 7가지 컬러의 색들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해당 렌즈를 착용하면 만화에서 항상 3가지 컬러 이상으로 색칠되는 캐릭터들의 눈을 가진 것 같다는 후문이다.
흡사 만화 캐릭터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해당 렌즈는 '브라운', '블루', '핑크', '초코'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은 형광 하늘색과 연두색, 주황색, 핑크색, 보라색, 노란색, 회색이 한데 어우러져 절묘한 갈색을 내는 게 특징이며 '핑크'는 초록색, 분홍색, 하늘색, 노란색, 자주색, 회색 등이 조화로운 분홍색을 낸다.
'블루'는 회색, 핑크색, 하늘색, 형광 연두색, 청록색 등이 신비한 파란색 눈동자를, '초코'는 갈색, 노란색, 황토색, 고동색 등 다양한 갈색 컬러가 조화로운 초코색 빛을 낸다.
직경도 14.2mm로 살짝 큰 편이며, 가격은 보통 5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묘한 색상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는 컬러렌즈를 소개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