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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맥주 가격 인상한다는 소문에 하이트진로가 밝힌 입장

카스 맥주의 가격이 오르면서 하이트 역시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하이트진로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좌) 하이트진로,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카스 맥주의 가격이 오르면서 하이트 역시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하이트진로 측이 입장을 밝혔다.


통상 한 브랜드가 출고가를 인상하면 다른 맥주 브랜드 역시 일주일에서 한 달 간격으로 가격을 올리는 등 영향을 미쳤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11월 1일 카스와 프리미어OB 등 주요 맥주 제품을 6% 인상했다.


오비맥주가 출고가를 인상한지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도 곧 가격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하이트진로가 소주의 출고가를 올리고 약 한 달 뒤 롯데주류가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일부 식당에서는 하이트 맥주의 가격 인상을 고려해 카스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이트진로 측은 인사이트에 "인상여부와 인상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며 "일각에서 나오는 일주일 안에 맥주 가격 인상할 예정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