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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디즈니 월드에 생긴다는 '아바타 판도라의 세계' (사진)

판타지 영화 '아바타'속 환상의 세계 '판도라'가 실제 테마파크로 재현돼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Walt Disney Imagineering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아바타'를 기억하는가.


2017년이면 이 아바타 속 신비의 세계 '판도라'를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디즈니월드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선보일 테마파크 '아바타 판도라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Walt Disney Imagineering


공개된 이미지 속 일명 '아바타 월드'는 환상의 세계 '판도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실제로 카누를 타고 나비강을 탐험하며 열대우림 속 빛을 내는 식물들을 두 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아바타의 상징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도 볼 수 있으며 아바타 월드 곳곳에서 나비족이 만든 장신구들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Walt Disney Imagineering


판타지 영화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두자 디즈니 측은 지난 2011년 이를 테마파크로 재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첫 삽을 뜬 아바타 월드는 해당 영화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프로듀서 존 랜도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디즈니 측에 따르면 총 1만 4690평에 달하는 아바타 월드는 아바타 제작진의 손을 거치면서 그 어느 테마파크보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 세계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바타 월드의 개장은 2017년으로 정해졌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vid Roark,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