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최고 유망주' 이승우, 아디다스와 스폰서 계약

스포르트 캡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글로벌 스포츠 용품 회사 아디다스가 'FC 바르셀로나 최고 유망주' 이승우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아디다스가 바르샤 유망주 이승우와 동행한다. 현재 바르샤 후베닐A에서 활약하는 이승우는 바르샤B 팀에도 소집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우와 아디다스의 계약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배' 리오넬 메시가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메시는 이승우에게 직접 자신의 사인볼을 전하며 그가 아디다스에 합류한 것을 크게 기뻐했고, 이승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우는 메시의 사인볼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디다스 패밀리에 합류해 너무 행복하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한편 FC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이승우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리그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동연령대 선수들 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