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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안락사 될뻔한 '마음이'가 입양됐습니다!"

안락사를 앞두고 있었던 백구 '마음이'의 입양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인사이트에 전해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네이버 카페 '아름단비' 회원 '미구맘'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오늘(26) 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마음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26일 네이버 카페 아름단비 회원 '미구맘'은 이날 안락사를 앞두고 있었던 백구 '마음이'의 입양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인사이트에 전했다.


마음이는 이날 오전 9시에 입양을 확정짓고 현재는 사상충검사와 혈액검사, 촉진 및 중성화 진행을 위해 연계 병원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양에 필요한 검진을 마친 후 입양자에 인계될 예정이며, 입양자는 자녀 둘과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40대 부부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5일 인사이트는 입양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안락사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마음이'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기사를 본 많은 누리꾼들이 이제 고작 1살 된 어린 강아지가 죽음의 기로에 섰다는 안타까운 사연에 초초한 마음으로 마음이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도 남지 않은 시간에 입양자를 찾아야 한다는 걱정에 많은 이들이 불안해 했지만, 드디어 마음이가 새 가족을 찾았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오랜 마음 고생 끝에 새 가족을 만난 마음이가 앞으로는 늘 행복하길 응원한다. 


"내일(26일) 안락사 되는 강아지 '마음이'를 입양해주세요"당장 입양되지 않으면 오는 26일 안락사가 진행될 예정인 어린 강아지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