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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터질 때마다 소시 멤버들이 써니 귀 막아준 이유

오랜 시간 함께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훈훈한 우정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오랜 시간 함께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훈훈한 우정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9일 2016 DMC 페스티벌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금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한 이들은 이벤트로 터지는 폭죽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이때 멤버들의 행동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윤아가 써니의 귀를 막아준 것. 이러한 장면은 공연 때마다 종종 팬들에 의해 포착되어 왔다.


멤버들이 써니의 귀를 막아주는 이유는 바로 써니가 겪고 있는 '전쟁 후유증' 때문이었다.


앞서 방송에서 써니는 어린시절 쿠웨이트에 살았고 당시 걸프전을 가까이에서 겪으면서 폭죽소리에 민감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그는 여전히 무대 장치에서 터지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인사이트KBS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9년간 써니의 귀를 손으로 막아주었다.


이처럼 세월이 흘러도 쉽게 변치 않는 이들의 우정은 팬들에게는 물론, 이 사실에 대해 몰랐던 사람들에게까지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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