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박 대통령, 국방부 '北 김정은 암살부대' 창설 승인

문화일보는 박 대통령이 김정은 제1위원장 암살 부대 창설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북한이 5차 핵 실험을 강행하는 등 도발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 제1위원장 암살 부대 창설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문화일보는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박 대통령에게 북한 핵미사일 대응태세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으며 박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의 북한 핵미사일 대응태세 보고서에는 김정은 제거 작전과 관련 육·해·공 특수작전 부대 창설 계획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박 대통령의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현재 핵미사일 대응태세 실행을 위한 실무 검토에 들어갔으며 김정은 제거작전 등을 위해 필요한 정밀유도무기(PGM)와 탄도미사일 등 구입 예산을 조기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군의 독자적인 김정은 제거작전 부대 관련 특전사 여단급 부대와 잠수함사령부 등 육·해·공군 특수작전부대가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당국은 탄도 및 순항미사일을 북한보다 2배 이상 확보할 경우 약 4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국방 중기계획 전력화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